송혜교·박보검 '남자친구', 전 세계 100여 개국 선판매

송혜교·박보검 '남자친구', 전 세계 100여 개국 선판매

2018.12.14.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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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박보검 '남자친구', 전 세계 100여 개국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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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가 미주 및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방송된다.

CJ ENM 측은 14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가 미주 및 유럽, 아시아 지역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 선판매됐다"고 알렸다.

미주 및 유럽 99개국을 커버하는 OTT인 Viki를 비롯해 동남아 최대 OTT인 PCCW의 Viu, NOW TV(홍콩 지상파), Starhub(싱가폴 지상파), 8tv(말레이시아 지상파), BBTV Ch3(태국 지상파), ABS-CBN(필리핀 지상파), HTV2(베트남 유료TV), FOX(대만 케이블), iQiyi(대만 OTT), tvN Asia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케이블)까지 전세계 100개국이 넘는 지역의 지상파, 케이블, OTT에 방영권이 팔렸다.

일본 내 한류 전문채널 Mnet Japan에서도 2019년 3월 첫방송이 확정됐다. Viu, NOW TV, Viki, iQiyi 등에서는 국내 방송 후 24시간 이내에 현지 방영이 되어, 국내의 열기를 해외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장호 CJ ENM 글로벌콘텐츠 사업국장은 "한류 스타 송혜교, 박보검 주연에 박신우 PD의 연출력이 더해지며 방송 전부터 많은 파트너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국내에서의 화제와 인기가 해외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를 그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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