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국경없는 포차'로 보여준 '진짜 어른'의 리더십

박중훈, '국경없는 포차'로 보여준 '진짜 어른'의 리더십

2018.12.13. 오후 2: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박중훈, '국경없는 포차'로 보여준 '진짜 어른'의 리더십
AD
박중훈이 소탈한 매력과 리더십으로 '국경없는 포차'를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어린 크루들을 리드하는 모습에 '진짜 어른', '롱런의 이유가 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현재 방송 중인 올리브, tvN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 포장마차의 맛과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 박중훈은 포차의 맏형이자 박사장이 되어 손님을 맞고 있다.

그는 작품 속 캐릭터에 녹아들 듯 진짜 사장이 되어, 포차를 찾는 손님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 '따뜻한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딱 맞는 인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데뷔 33년차로 접어든 대배우임에도 까마득한 후배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말과 지시보다는 앞장서는 행동으로 포차크루들을 이끌며 진정한 리더십까지 보여주고 있다.

박중훈, '국경없는 포차'로 보여준 '진짜 어른'의 리더십


이처럼 '국경없는 포차'를 통해 박중훈의 진가가 드러나며, 그가 연예계에서 '롱런'할 수 있었던 이유를 엿보게 한다.

박중훈은 제작진을 통해 "2000년대 초반, 영화촬영으로 파리를 방문했었는데, 이번 촬영을 하며 그때와 달라진 한국의 위상에 뿌듯했고, 방송이 나간 후 재밌게 보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평에 감사함은 물론, 무엇보다 따뜻한 온기가 곳곳에 느껴져 보람이 있다."며 "남은 회 차 역시 이 팍팍한 세상에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마치 포장마차가 그렇듯이"라는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지난 4회 유료 가구 시청률이 최고 3.018로, 지난주에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타깃 시청률(남녀 2049) 1위를 기록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국경없는 포차' 방송화면]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