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류준열 VS 조정석...'뺑반', 내년 1월 개봉

공효진·류준열 VS 조정석...'뺑반', 내년 1월 개봉

2018.12.13.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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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류준열 VS 조정석...'뺑반', 내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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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뺑반'이 2019년 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뺑반'(감독 한준희 감독)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뺑반은 경찰 내 뺑소니 전담 조직을 이르는 말. 참신한 소재로 눈길을 끈다.

12일 '뺑반' 측은 개봉일 고지와 함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의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공효진은 뺑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시연을 맡았다. 유능한 경찰이자 포기를 모르는 집념과 철두철미한 수사력을 지닌 인물로, 나쁜 놈 잡으려다 좌천된 뺑소니 전담반에서 남다른 수사 방식을 펼치는 팀원들과 더불어 끈질기게 사건을 쫓는 시연 역을 통해 공효진은 걸크러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류준열은 뺑소니 전담반의 말단인 동시에 에이스인 민재 역으로 또 다른 변신을 보여준다. 어딘가 허술하고 어설퍼 보이지만, 경찰복을 입고 매뉴얼을 따르기 보다 차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과 본능으로 뺑소니 범인을 잡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공효진과 특별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정석은 '뺑반'을 통해 생애 첫 악역 도전에 나선다.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으로 스피드에 미친 사업가 재철 역으로 분한 조정석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통제불능의 인물. 종잡을 수 없는 강렬한 악역 캐릭터로 변신한 그의 새로운 얼굴에 이목이 쏠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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