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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박광수, '미쓰백' 불법 다운로드 사과..."생각 짧았다"
만화가 박광수, '미쓰백' 불법 다운로드 사과..."생각 짧았다"
Posted : 2018-12-12 15:15
만화가 박광수가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감독) 불법 다운로드를 사과했다.

박광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생각이 짧았다. 다시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우매한 저를 일깨워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밤 늦게 귀국해서 사과가 늦었다. '미쓰백'처럼 좋은 영화를 만드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쓰백'의 VOD를 구입하는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앞서 박광수는 "오늘 새벽에 영화 '미쓰백'을 불법 다운로드 해서 봤다. 이 영화의 제작자 분에게 비록 늦었지만 합당한 영화 관람료를 드리고 싶다. 연락 주시면 꼭 돈 보내 드리도록 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엄연한 범죄 행위인 불법 다운로드를 받았다는 것을 개의치않고 SNS에 올린 것은 물론 '광수생각'이라는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이기도 한 그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것.

만화가 박광수, '미쓰백' 불법 다운로드 사과..."생각 짧았다"

게다가 '미쓰백' 제작사가 지난달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신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불법 다운로드에 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 경고한 바 있어 논란이 가중됐다.

'미쓰백'은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가 지은(김시은)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지민은 이 작품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미쓰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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