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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김기덕 근황 공개 ..."카자흐스탄서 영화 촬영"
 'PD수첩', 김기덕 근황 공개 ..."카자흐스탄서 영화 촬영"
Posted : 2018-12-12 09:42
'PD수첩'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연출 김동희) 연말 특집 1부에서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 이후 두문불출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3월과 8월, 'PD수첩'은 '거장의 민낯 2부작'을 통해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을 둘러싼 성폭행 의혹을 집중 조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번 편은 그 후속 보도 격이다.

'PD수첩'에 따르면 김 감독은 11월 중순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영화 '딘'을 촬영했다. 김 감독이 카자흐스탄 현지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영화는 내년 카자흐스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기덕 감독 관련 성추문은 이곳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카자흐스탄 영화 관계자는 "알마티 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을 게스트로 초청해 그를 알게 됐다"며 "다른 일에 대해선 들은 적이 없다. 아무도 그 일(김기덕 감독의 미투 의혹)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의 컨디션에 대한 질문에는 "아주 좋아 보였다"고 답했다.

조재현의 근황도 담겼다. 그의 전 매니저는 "일을 안 하고 있어 (조재현의 근황을) 모른다. 지금 연락도 안 하고 본 지도 오래됐다"고 말을 아꼈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잠적을 한 건지, 반성을 한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3월 김기덕 감독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란 제목의 보도물을 방영한 'PD수첩' 제작진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 감독의 성추행을 폭로한 A씨 등 여배우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PD수첩' 연말 특집 2부에서는 성역화된 종교권력, 사법농단의 실체, 거대기업의 횡포를 보도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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