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 작곡가' 맥시마이트, 전 여친 상해 혐의로 벌금형

'픽미 작곡가' 맥시마이트, 전 여친 상해 혐의로 벌금형

2018.12.12.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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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미 작곡가' 맥시마이트, 전 여친 상해 혐의로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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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본명 신민철)가 상해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맥시마이트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 내용, 진단서 기재 내용 및 피해 사진 등에 비춰 보면 혐의를 인정할 수 있다"면서 "피고인이 주장하는 사건의 경위나 사건 당시의 정황은 양형 사유에 불과할 뿐 상해의 고의를 부인할 만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9월, 자택에서 당시 여자친구 A씨와 다투던 중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맥시마이트는 상해 혐의뿐만 아니라 지난 6일 마약 혐의 관련,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수강, 25만 3천 원의 추징금도 있다.

맥시마이트는 2014년 싱글 앨범 'Caribbean Wave'로 데뷔했으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타이틀곡 '픽미'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맥시마이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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