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박서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한국관광의 별

'대세' 박서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한국관광의 별

2018.12.11.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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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박서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한국관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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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서준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박서준은 11일 오후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 참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에 시작됐다. 지자체, 유관기관, 국민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후보들 중 학계, 업계, 언론계로 구성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2018년도 관광 기여 공로자에는 박서준이 최종 선정됐다. 역대 공로자로는 배용준, 김연아, 소지섭, 전지현, 이민호, 박보검 등이 있다.

박서준은 올 한 해 tvN 예능 '윤식당2'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 대세'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영 당시 웨이보 한류 세력 차트의 사회 영향력 부문에서 1위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 국내 배우들 중 최상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9월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는 '한류 드라마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11월에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8 코스모뷰티어워즈에 초청받아 '올해의 빛나는 아름다운 우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한령이 시작된 후 최근 몇 년간 한국 배우들의 중국 방문 및 활동이 원활하지 않았던 상황이었기에 박서준의 2018 코스모뷰티어워즈 수상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대세' 박서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한국관광의 별

이날 박서준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연기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8년차 배우가 되었고,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라면서 "우리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을 한국 팬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 여러분들도 많이 찾아주신다고 들었다. 그런 소식들이 연기를 하게 하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배우, 가수분들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의류, 화장품, 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사자'를 촬영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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