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토크] 도경수 "데뷔 7년 만에 첫 휴가...계획은 아직 無"

[Y토크] 도경수 "데뷔 7년 만에 첫 휴가...계획은 아직 無"

2018.12.11.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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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토크] 도경수 "데뷔 7년 만에 첫 휴가...계획은 아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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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데뷔 7년 만에 휴가 소식을 알리며 즐거워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인터뷰차 도경수를 만났다. 이날 도경수는 영화와 배역에 얽힌 뒷이야기부터 자연인 도경수의 삶까지 다양하게 이야기했다.

도경수는 2012년 그룹 엑소로 연예계 데뷔 후 올해로 데뷔 7년 차에 접어들었다. 도경수는 이날 "내년 1월 중 데뷔 7년 만에 첫 휴가를 간다"며 "6일간 자유 시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단체 휴가를 받아도 드라마와 영화 촬영과 겹쳐 휴가를 가지 못했다고. 이에 대해 그는 "아쉽진 않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못 쉬는 건 당연하지 않나. 그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소중한 휴가인 만큼 최대한 알차게 쓸 예정이라고. 도경수는 "아직은 계획은 없다. 일단 누워서 맛있는 것 먹고 영화도 보려고 한다. 가장 뿌듯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다. '과속스캔들'(2008)과 '써니'(2011)로 관객을 사로잡은 강형철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 영화에서 도경수는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이자 춤에 재능이 있는 북한군 포로 로기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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