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할 퀸', MBC 스페셜 10개월만 최고 시청률

'내 심장을 할 퀸', MBC 스페셜 10개월만 최고 시청률

2018.12.11.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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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할 퀸', MBC 스페셜 10개월만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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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넘어 TV에도 밴드 '퀸' 신드롬이 불었다.

11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스페셜 795회 '내 심장을 할 퀸(Queen)' 시청률은 4.3%(이하 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 794회 시청률 1.9%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지난 2월 22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MBC 스페셜’ 중 가장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수도권 시청률은 전국 평균보다 더 높은 5.2%를 기록했다. 올 한해 ‘MBC 스페셜’ 시청률이 5%가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청층에 분포를 보면 '내 심장을 할 퀸'을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는 40대 여성이었으며 그 다음 50대 여성이 뒤를 이었다. 40대 여자 시청률은 5.0%, 50대 여자 시청률은 4.7% 였다.

이날 'MBC 스페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에 일어난 '보헤미안 랩소디' 신드롬을 조명했다. 퀸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40년의 역사를 함께 한 현지 팬들의 모습은 물론 국내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담았다.

프레디 머큐리 가족이 고향 잔지바르를 떠나 처음 영국에서 정착했던 곳과 그가 생전에 살았던 런던의 저택을 방문하고, 방송 최초로 퀸의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탄생한 스튜디오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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