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이번엔 기자 저격…11일 '기레기' 음원 발표 예고

산이, 이번엔 기자 저격…11일 '기레기' 음원 발표 예고

2018.12.10.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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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이번엔 기자 저격…11일 '기레기' 음원 발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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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가 신곡 '기레기'(기자를 비하하는 은어) 발표를 예고했다.

산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일 정오 음원사이트에서 만나요. #기레기 님들^^"이라고 적으며 자신의 신곡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산이는 눈만 내놓은 복면을 쓰고 '기레기'를 외치며 춤을 추고 있다.

산이, 이번엔 기자 저격…11일 '기레기' 음원 발표 예고

앞서 산이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여혐 프레임'에 가둔 채 악의적 보도를 했다며 지상파 SBS뉴스를 공개 저격했다. 산이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지상파 뉴스에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냈다. 마녀사냥 당할 뻔"이라며 비판했고 이번 신곡도 그에 따른 언론 저격송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에는 전 소속사인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 무대에 올라 팬들과 설전을 벌이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당시 산이는 자신의 곡 '페미니스트'를 두고 현장 팬들과 함께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공연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산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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