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부터 그러지마"...스윙스, 루머 유포자 사과문 공개

"다음부터 그러지마"...스윙스, 루머 유포자 사과문 공개

2018.12.06.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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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 그러지마"...스윙스, 루머 유포자 사과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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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루머 유포자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6일 오전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는 글과 함께 양성애자 루머 유포자가 보낸 사과문을 게재했다.

스윙스가 공개한 사과문에는 "본인은 12월 4일경 트위터에서 스윙스님이 바이섹슈얼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항을 TMI(과도한 정보)란 내용으로 사실인 것처럼 공개적인 장소에서 작성하였다"며 "잘못을 지적해주시는 트위터 이용자분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해당 트윗을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한 바 있다. 거듭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스윙스는 이날 오후 "프레디 머큐리 한창 잘 나갈 때, 내가 이제 된 것 같은 기분이다. 이거 쓴 놈 그냥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해 고소해보고 싶다"는 글과 함께 SNS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익명의 네티즌이 스윙스의 성 정체성을 단정지으며 허위 유포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스윙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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