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홍수현, 마이크로닷 질문 차단..."프로그램에 폐될까 조심스러워"

[Y현장] 홍수현, 마이크로닷 질문 차단..."프로그램에 폐될까 조심스러워"

2018.12.06.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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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홍수현, 마이크로닷 질문 차단..."프로그램에 폐될까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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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 (홍수현)

홍수현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서울메이트2'(연출 박상혁)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마이크로닷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홍수혀은 마이크로닷에 대한 질문은 받은 뒤 "'서울메이트'를 위한 자리인 만큼 '서울메이트'에 관련된 얘기를 해주면 감사하겠다"면서 "혹시라도 프로그램 측에 폐가 될까봐 많이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 어부'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그렇지만 앞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0년대 충북 제천에서 농장을 운영할 당시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에 몰래 이민을 갔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경찰은 사기 혐의를 받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마이크로닷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 것은 물론 예정된 공연도 줄줄이 취소됐다. 현재 그의 행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무엇보다 일부 누리꾼들은 홍수현의 SNS에 마이크로닷과 관련한 비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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