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찬열과 현빈은 게임에 갇혔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찬열과 현빈은 게임에 갇혔나?

2018.12.04.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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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찬열과 현빈은 게임에 갇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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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화의 시작과 2화의 끝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궁금증을 안겼다.

지난 1일 첫 방영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현빈, 박신혜 주연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고, 증강 현실 게임 소재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화가 끝난 후 시청자들은 "찬열과 현빈이 게임에 갇힌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1화에서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한 찬열(정세주 역)은 총소리와 함께 기차 안에서 사라졌고, 현빈은 기차에서의 찬열 모습이 "이 청년의 마지막 행적"이라고 대사로 전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찬열과 현빈은 게임에 갇혔나?

현빈 또한 1년 후 배경인 2화 마지막 장면에서 그라나다에 도착한다는 방송과 함께 찬열이 총을 맞을 때와 같이 주변 날씨가 변하더니 게임 캐릭터 또는 다른 유저로 추정되는 존재들과 총격전을 벌였다.

또 1화에서 증강현실 게임 실행 중 현실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장면이 언급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기차 속 몇몇 사람들은 총격전 속에서도 평온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사라지고 총격전을 벌인 배경은 게임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아직 2화까지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증강현실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큰 호응을 보이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를 추측하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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