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스윙키즈' 도경수 "박혜수와 입맞춤신, 이 아팠다"

[Y현장] '스윙키즈' 도경수 "박혜수와 입맞춤신, 이 아팠다"

2018.12.04.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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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스윙키즈' 도경수 "박혜수와 입맞춤신, 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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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가 영화 속 박혜수와의 입맞춤 장면에 얽힌 뒷 이야기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강형철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다. '과속스캔들'과 '써니'로 관객을 사로잡은 강형철 감독의 차기작. 이 영화에서 도경수와 박혜수는 탭댄스단 '스윙키즈'의 단원을 연기했다.

이날 도경수는 극 중 박혜수와 갑작스럽게 입맞춤을 하는 장면에 대해 설명하며 "그 장면이 조금 위험했다. 뒤에서 (미군의) 발로 머리를 밟혀서 원하지 않는데 입맞춤을 하는 장면인데 처음에는 머리를 좀 세게 밟으셔서 이가 좀 아팠다"고 웃었다.

박혜수 또한 "도경수의 말처럼 생각보다 아팠다"고 말하며 "그 상황에서 적당히 불쾌함을 표현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 여러 번 촬영했던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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