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오랜 부진 끝낼까...수중 유니버스 '아쿠아맨'

DC의 오랜 부진 끝낼까...수중 유니버스 '아쿠아맨'

2018.12.04.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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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의 오랜 부진 끝낼까...수중 유니버스 '아쿠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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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의 수중 유니버스, 영화 '아쿠아맨'이 스틸을 공개하고 베일을 벗었다.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아쿠아맨이 두 세계를 통합할 왕이 되는 여정을 그린다. 7개 바다 왕국을 아우르는 방대하고 눈부신 수중 세계는 단연 관전 포인트.

제이슨 모모아가 액션 가득한 모험의 주인공 아쿠아맨으로 나선다. 여기에 맹렬한 전사이자 아쿠아맨의 여정에 동행하는 메라 역에 앰버 허드, 아서의 어머니인 아틀라나 여왕 역에 니콜 키드먼이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아쿠아맨이 맞서는 두 명의 빌런으로 패트릭 윌슨와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합류했다. 패트릭 윌슨은 아쿠아맨의 이부 동생인 아틀란티스의 왕인 옴 역,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는 복수를 꿈 꾸는 블랙 만타 역을 연기한다.

'아쿠아맨'은 '컨저링'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호평받은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임스 완 감독은 "이 영화는 소원 성취에 관한 이야기고, 하나의 세계를 구축하는 영화를 찍고 싶다는 개인적 소원을 성취했다"고 자평했다.

'아쿠아맨'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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