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솔지 복귀+사랑 노래" EXID, 화려한 장밋빛 컴백(종합)

[Y현장]"솔지 복귀+사랑 노래" EXID, 화려한 장밋빛 컴백(종합)

2018.11.21.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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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솔지 복귀+사랑 노래" EXID, 화려한 장밋빛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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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가 더욱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리더 솔지의 완전체 복귀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랑 노래로 11월 가요계 문을 야침차게 두드린다.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정화 혜린)가 오늘(2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새 싱글 '알러뷰(I Lov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Y현장]"솔지 복귀+사랑 노래" EXID, 화려한 장밋빛 컴백(종합)

이날 취재진의 관심은 2년 만에 복귀한 솔지에 집중됐다. 솔지는 지난 2016년 겨울 갑상선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해왔고, EXID는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취재진 앞에 선 솔지는 밝은 미소를 띤 채 "오랜만에 뵙는다. 너무 기다렸던 시간이었고,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 건강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수치로 건강체크를 계속 하는데, 피검사에서 정상수치가 된지 몇달이 되서 일을 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섰다. 관리만 꾸준히 하면 계속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솔지의 복귀에 EXID 멤버들도 들뜬 모습이었다. 혜린은 "솔지가 없는 동안 제가 임시 메인보컬을 맡았는데, 언니가 돌아왔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인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좋다"며 기뻐했다.

하니 역시 "솔지 언니 너무 축하하고, 설렌다. 많은 분들이 어딜가나 축하해주셔서 그것도 너무 기쁘고, 앞으로 할 매 순간 순간들이 기대된다. 앞으로 좋은 추억을 함께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포토타임에서는 EXID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가 아낌없이 발산됐다. 중심에 솔지를 두고 양옆으로 선 EXID 네 멤버들은 솔지의 곁에서 다양한 하트 포즈를 취하며 리더의 건강한 복귀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EXID는 신곡 '알러뷰(I love You)' 무대를 첫 공개했다. 비단 메인보컬의 복귀 뿐만 아니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화려한 안무로 완성된 신곡은 컴백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신곡 'I love You'는 EXID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랑 노래로, 'I love you like' 이후로 전개되는 독특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았다. 사랑이라는 주제에 어울리게 멤버 전원의 의상은 레드 수트로 통일했다.

솔지는 "저희가 기럭지가 좀 된다"며 "노출없이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수트로 컨셉을 잘 잡았다. 다섯 명 모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의상이 제일 잘 어울리는 한 명을 선택하진 못하겠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은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 해 레드 수트에 어울리게 완성했다. EXID 특유의 걸크러쉬 콘셉트를 완벽하게 살린 것. 단, 포인트 안무는 하트를 세 번 그리는 동작을 넣어 귀여운 매력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솔지는 "빨리 나오고 싶었다. 조금 늦게 찾아뵌 감이 있어서 팬분들께 죄송하다. 하지만 올해 안에 다섯 명이 함께 한 앨범을 내게 돼 기쁘고, 싱글 이후에도 또 좋은 곡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Y현장]"솔지 복귀+사랑 노래" EXID, 화려한 장밋빛 컴백(종합)

한편 EXID의 새 앨범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곡 'I Love You'는 이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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