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PD "처음부터 송혜교X박보검 떠올라...함께 해 영광"

'남자친구'PD "처음부터 송혜교X박보검 떠올라...함께 해 영광"

2018.11.21.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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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PD "처음부터 송혜교X박보검 떠올라...함께 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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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박신우 PD가 송혜교와 박보검 캐스팅에 대해 "처음부터 떠올랐던 배우들"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박신우 PD와 주연배우 송혜교, 박보검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박 PD는 "연애를 할 때 용기가 필요한데 썸에서 시작해 작은 용기부터 큰 용기까지 담기게 되는 예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겠지만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떠 오른다. 너무나 두 사람이 떠올라서 다른 배우는 고려해 본 적이 없다. 정말 다행스럽고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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