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표절 잡음' 워너원 '봄바람', 차트 올킬로 저력 과시

'유출+표절 잡음' 워너원 '봄바람', 차트 올킬로 저력 과시

2018.11.20.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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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표절 잡음' 워너원 '봄바람', 차트 올킬로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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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차트를 올킬했다.

워너원의 '봄바람'은 20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7곳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을 발매했다.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노래다.

앞서 신보 관련, 음원 유출과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잡음에 시달린 워너원은 신곡으로 음원 차트 올킬이라는 저력을 과시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워너원은 1년 6개월 계약 기간을 모두 보내고 올해 말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계약 연장의 이야기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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