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연인으로 만난 송혜교·박보검 호흡 어떨까

'남자친구', 연인으로 만난 송혜교·박보검 호흡 어떨까

2018.11.16.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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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연인으로 만난 송혜교·박보검 호흡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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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연인으로 만난 송혜교와 박보검의 모습은 어떨까.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이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은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했다.

첫방송을 앞두고 16일 '남자친구' 측은 송혜교과 박보검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상반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에서 송혜교는 이어폰을 끼고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눈빛과 표정에서 풍기는 단단함과 입가에 살짝 머금은 미소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박보검은 자유로운 영혼을 대변하는 스타일로 관심을 모은다. 부서지는 파도를 그대로 느끼는 모습. 흩날리는 머리칼과 무심하게 걷은 소매, 청바지와 운동화가 돋보인다.

상반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서로 다른 삶과 색을 가진 송혜교와 박보검의 로맨스로 채워질 '남자친구'에 기대감을 더했다.

드라마는 오는 2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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