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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소년美...배우 김선호와 친구하실래요?
Posted : 2018-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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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함과 진중함을 넘나들고 평범과 비범을 오간다. 철두철미함 속 튀어나오는 '허당'기는 덤. 다채로운 면모가 강점인 '매력 부자' 배우 김선호를 만났다.

지난달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최종회가 평균 14.4%, 최고 1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는 도경수와 남지현을 비롯해 모든 배우의 시너지가 완성한 결과물이었다. 그중에서도 정제윤 역의 배우 김선호의 활약은 단연 남달랐다.

이 드라마에서 김선호는 기억을 잃은 세자를 도와 비밀을 풀어가는 한성부 참관 정제윤 역을 맡았다. 명석한 두뇌와 날카로운 촉으로 사건을 해결하는가 하면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했다. 특히 도경수와의 브로맨스, 남지현에 대한 짝사랑을 자연스럽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안정된 연기로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한 김선호가 YTN Star의 반말 인터뷰의 열한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른 시간에도 입가 가득 미소를 띠고 반갑게 취재진을 맞이한 그는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로 50분을 가득 채웠다.

작품 속 다채로운 매력은 인터뷰에서도 십분 빛났다. 매력적인 보조개에 얽힌 애로사항(?)을 토로하는가 하면 요즘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으로 "동네 야채가게 형"을 꼽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연기자로서 목표를 묻자 진지한 태도로 소신과 열정을 풀어놓았다. 지난해 드라마 '김과장'에 출연, 본격적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김선호. 알고 보면 연극 무대에선 잔뼈 굵은 9년 차 배우다. 이후 KBS 2TV '최강배달꾼', MBC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tvN '백일의 낭군님'까지 최근 2년간 쉴 틈 없이 일했다.

작품 속에서 김선호는 역할의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시선을 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뿐 만은 아닐 터. 비결을 묻자 한참을 민망해하던 그는 차분하고도 진솔하게 생각하는 바를 털어놨다.

"작품을 할 때 잘하고 싶은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그에 비해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해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죠. 그때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역할을 진짜처럼 잘하면 특별할 수 있다는 것. 앞으로도 마찬가지예요. 평범한 우리들의 즐거움과 슬픔을 잘 표현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일까.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도 "사람 냄새나는" 캐릭터란다. '백일의 낭군님' 속 정제윤이 차분하면서 정리된 위트가 가득한 사람이었다면 다음 작품에선 이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일상적인 고민을 안고 있는 일반적인 동네 형이나 오빠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부모님과의 갈등, 취업의 어려움 등 제가 했던 고민을 캐릭터에 녹여내면 재밌을 것 같거든요. 다음 모습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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