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사자', 40초 만에 해외 18개국 사로잡다...선판매 쾌거

박서준 '사자', 40초 만에 해외 18개국 사로잡다...선판매 쾌거

2018.11.15.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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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사자', 40초 만에 해외 18개국 사로잡다...선판매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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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가 해외 18개국에 선판매됐다.

'사자'(감독 김주환, 제작 콘텐츠 케이)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 3대 콘텐츠 마켓 중 하나로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선 '사자'의 40초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되어 전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화는 지난 8월 14일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상황. 촬영이 완료되기도 전에 40초 분량의 짧은 영상만으로 홍콩, 대만, 독일을 비롯해 18개국 선판매의 성과를 이뤘다.

해외 바이어들은 "흥미롭고 강렬하다. 또한 치명적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배급사 Purple Plan), “'신과함께'에 이어 또 하나의 뛰어난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대만 배급사 Movie Cloud)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해외용 스틸에선 박서준의 남성적이고 강렬한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과 원망을 갖게 된 격투기 세계 챔피언이자 강력한 악(惡)에 맞서게 되는 인물 용후를 연기한다.

여기에 안성기가 연이어 발생하는 부마자들을 보며 강력한 배후의 존재를 직감하고 이를 쫓는 구마사제 안신부 역으로 합류한다. 우도환은 상대의 약점을 꿰뚫고 이용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비밀스러운 인물 지신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할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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