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킹덤'부터 '범바너2'까지...전 세계 홀릴 넷플릭스 韓라인업(종합)
 '킹덤'부터 '범바너2'까지...전 세계 홀릴 넷플릭스 韓라인업(종합)
Posted : 2018-11-08 17:28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간다.

전 세계 1억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씨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Next Asia)' 행사를 통해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도 대거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즌2 제작을 확정한 '범은은 바로 너'를 비롯해 드라마 '킹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좋아하면 울리는' 등 4작품이 소개됐다.

 '킹덤'부터 '범바너2'까지...전 세계 홀릴 넷플릭스 韓라인업(종합)


# 1. '범인은 바로 너2'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지금껏 본 적 없는 추리와 예능의 만남으로 새로운 예능 트렌드를 개척,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제작사인 컴퍼니상상의 장혁재PD는 "시즌2에서는 추리적인 드라마 설정을 강화하는게 목표다. 주변인을 출연시켜서 스토리적 연결성을 강화할 생각이다. 가상 현실이 좀 더 현실에 가깝게 설정을 강화시키고 러닝타임을 줄여서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싶다. 연기자들도 시즌1보다는 진화됐다. 추리하는 수준이랄까 캐릭터의 케미도 좋아졌다.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올 거 같다"라고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출연자인 박민영은 "예능은 처음이었지만 재미있는 포맷과 좋은 출연진이 있어서 믿고 참여했다. 첫 회는 당황스러웠지만, 평소에 없었던 모습이지만 저도 모르는 승부욕이 발동하더라. 시즌1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시즌2는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시즌2에서는 기존 멤버 이광수가 하차하고 이승기가 새로이 합류했다. 장 PD는 "대본 한 장 없이 와서 추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특유의 열심히 하는 모습과 똑똑하지만 허당기 있는 모습 보여줬다"며 말해 기대를 당부했다.

 '킹덤'부터 '범바너2'까지...전 세계 홀릴 넷플릭스 韓라인업(종합)

# 2.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친구 사이인 남녀 대학생, 여대생에게 설렘을 느끼는 남대생의 절친 등 이 시대 청춘들의 첫사랑 이야기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집필한 김민서 작가가 참여하고, '아이가 다섯'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맡는다. SBS TV 드라마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연출한다. 최리와 함께 배우 지수, 그룹 '다이아' 정채연, 'B1A4' 진영(27) 등이 출연한다.

지수는 "내가 남성적 이미지가 강한데 친구들과 있을 때 보여지는 나의 진짜 청춘의 모습들은 이 작품 속 캐릭터와 닮았다. 이번 작품을 보는 분들에게는 '아, 지수는 20대 청춘을 저렇게 보내겠구나'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정채연은 "나 역시 실제 정채연과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서툴지만 굉장히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인데, 그걸 보면서 '정채연이라는 친구도 많이 아직은 서툴지만 열심히 도전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구나'하고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진영은 "사랑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 현실적인 문제들을 담고 있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현실에 없을 법한 이야기를 꾸며내면 좀 그럴 수도 있는데 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잘 풀어내기 때문에 현실에 있을 법한, 한 번쯤 봤을 법한 로맨스인 것 같다. 그래서 첫사랑이 더 애틋하게 보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킹덤'부터 '범바너2'까지...전 세계 홀릴 넷플릭스 韓라인업(종합)

# 3. '좋아하면 울리는'

'좋아하는 울리는'은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 됐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쌈, 마이웨이'를 연출한 이나정 PD가 tvN으로 이적한 후 첫 연출하는 작품으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배우 김소현, 송강, 정가람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나정 감독은 "좋아하면 울린다는 설정이 너무 로맨틱했다. 좋아한다는 감정이 우리 인생에 찾아왔을 때 마냥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가장 슬프기도 하고 가장 못난 자신의 모습도 보게 되고 들키고 싶지 않은 상처도 들키게 된다. 하지만 인생에서 두고두고 기억할만한 설레는 장면도 생겨난다"고 소개했다.

이어 "좋아한단 감정만으로도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삶의 결을 담아낼 수 있단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누구나 좋아하는 순간, 사랑이 찾아온 순간을 느껴보셨을거다. 저희 드라마가 여러분들의 설레는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키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김소현은 "원작을 봤을 때 좋아하면 울리는 알람 어플을 다루는데 고백도 그 알람을 통해서 전하는 모습을 보고 신선했다.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했을까 싶었다. 팬의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190개국 다양한 국가 유저들이 보실텐데 해외에서는 어떻게 봐 주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킹덤'부터 '범바너2'까지...전 세계 홀릴 넷플릭스 韓라인업(종합)


# 4. '킹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다룬 6부작 드라마. 조선판 좀비물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좀비마니아들의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손을 잡고, TV가 아닌 넷플릭스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주지훈이 왕세자 역으로, 류승룡이 왕보다 더 한 권력을 갖고 있는 조정의 실세로, 배두나가 의녀로 출연했다. 아직 시즌1을 선보이기도 전이지만 이미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상태다. 내년 1월25일 공개된다.

김성훈 감독은 "여러분이 흔히 아시는 좀비나 괴물, 저희는 역병 환자라 불린다. 15~16세기 극동아시아의 조선을 배경으로, 그 시대가 가지고 있는 고요하고 기품있는 정적인 아름다움이 인간의 탐욕과 끔찍한 역병 환자들이 만드는 동적인 긴장감과 충돌했을 때 어떤 쾌감이 발생할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김은희 작가는 "좀비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배고픈 크리처라고 생각했다. 현재도 역병이 있지만 훨씬 통제가 불가능한 조선시대에 이런 역병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다"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또 "기존의 플랫폼에서는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넷플릭스를 만나서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넷플릭스, 프레인TPC, MBK엔터테인먼트, LINK8엔터테인먼트, E&T Story제공 ]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