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일 PD, 오늘(8일) 경찰 출석…더이스트라이트 4인 참고인 조사 불발

문영일 PD, 오늘(8일) 경찰 출석…더이스트라이트 4인 참고인 조사 불발

2018.11.08.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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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일 PD, 오늘(8일) 경찰 출석…더이스트라이트 4인 참고인 조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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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게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미디어라인 문영일 PD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서울 방배경찰서 관계자는 "문영일 PD가 오전 10시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고소 당한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에 앞서 첫 조사를 받게된 것.

앞서 이석철 측은 서울지방경찰청에 문영일 PD 등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사건은 문영일 PD 등의 주소지 관할인 서울 방배경찰서로 배당돼 조사가 이 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와 미디어라인 측의 갈등은 지난달 18일 처음 알려졌다. 그러나 김창환 회장 측은 멤버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행 방조는 없었다며 이석철 형제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더이스트라이트의 나머지 멤버 4인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불발됐다. 고소인 측에서 문영일 PD의 폭언, 폭행 사실을 알고 있는 멤버들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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