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프로모터 문제로 여권 뺏긴 채 인도네시아에 억류

이종석, 프로모터 문제로 여권 뺏긴 채 인도네시아에 억류

2018.11.05.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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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프로모터 문제로 여권 뺏긴 채 인도네시아에 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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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팬미팅을 가진 이종석이 자카르타 현지 공항에 발이 묶여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종석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부터 여권을 뺏긴 채 발이 묶여있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인 yes24가 본인들의 공연 수익 금액을 당국 세무서에 축소 신고했고 그로 인해 관련이 없는 이종석과 스탭들까지 여권을 빼앗겼다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yes24와 그 에이젼시인 더크레이티브랩, 유메모토의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종석 측은 3일 팬미팅을 마치고 4일 자카르타에서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yes24 현지 법인과 인도네시아 당국과 문제가 발생하면서 발이 묶이고 말았다.

yes24 측은 YTN PLUS와의 통화에서 "팬미팅은 현지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진행한 건으로 아직 정확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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