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구매 美화가 작품 수익 기부로…선한 영향력

방탄소년단 뷔 구매 美화가 작품 수익 기부로…선한 영향력

2018.10.31.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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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구매 美화가 작품 수익 기부로…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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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구매한 미국 한 무명화가의 그림 수익이 유니세프 기부로 이어졌다.

뷔는 북미 월드투어 당시 미국 뉴욕에서 한 무명화가의 그림 2점을 구매했다. 이 무명화가는 뷔와의 만남 이후 자신의 SNS에 "내 미술작품에 감명을 받았다고 해서 매우 기쁘다. 세계는 너를 필요로 한다. 더 밝게 빛나기를"이라며 뷔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해당 화가는 언론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됐다. 또 이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의 응원에 힘입어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개설, 작품들을 더 많은 타인들에게 판매하게 됐다.

결국 이 화가는 방탄소년단이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고 자신의 그림 판매수익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캠페인을 통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억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 바 있다. 이처럼 뷔의 작은 행동이 전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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