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전 멤버 솔로 출격 예고…첫 주자 제니

걸그룹 블랙핑크 4인 전 멤버가 솔로곡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블랙핑크 4명 전 멤버가 솔로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 신곡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제니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SNS에 "가장 먼저 제니의 솔로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다음은 로제 솔로로 이어질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가장 큰 장점은 단단한 팀의 결속력만큼이나 4명의 멤버들이 솔로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YG는 앞서 제니의 올 하반기 데뷔 첫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블랙핑크에서 랩과 보컬을 담당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던 제니의 솔로 가수로서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모인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첫 미니앨범 'SQUARE UP'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쓴 데 이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일간차트에서 30일 동안 정상을 지켰다.

블랙핑크는 11월 10~11일 이틀간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서울 콘서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개최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