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결혼 7년 만에 아빠 된다..."감사와 책임 느껴"

개그맨 홍록기(49)가 결혼 7년 만에 아빠가 된다.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11일 "홍록기의 아내가 임신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홍록기는 "그동안 너무 바라던 아이 소식이었는데, 너무 기쁘다. 아내를 닮은 예쁜 아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부모가 된다는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 함께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록기는 2012년 11살 연하의 모델 출신 김아린과 결혼했다. 지난해 채널A 예능 '아빠본색' 출연 당시 아이를 갖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던 바.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록기는 그룹 틴틴파이브로 활동했으며,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 고정 출연 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