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이 그리는 '취준생' 어떨까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이 그리는 '취준생' 어떨까

2018.10.11.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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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이 그리는 '취준생'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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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이 그리는 '취준생' 어떨까

배우 김유정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속 취업준비생 길오솔로 돌아온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취준생 길오솔의 로맨스를 다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에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김유정은 이 드라마에서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연기한다.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인물.

생관념 제로의 길오솔이 결벽증의 상극의 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되면서 요상하고 뜨거운 인간개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김유정은 이 드라마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11일 극 중 길오솔의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부스스한 머리와 목이 축 늘어진 티셔츠를 입은 김유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단정하게 정장을 갖춰 입고 수험표를 착용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김유정은 "밝은 길오솔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드라마 자체에 스며든 맑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이미 캐릭터에 동화된 김유정은 길오솔 그 자체이다. 인물에 대한 이해가 높고 연기 감각이 탁월한 김유정이 새롭게 탄생시킬 길오솔을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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