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암수살인', '베놈'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 '암수살인', '베놈' 꺾고 박스오피스 1위

2018.10.11.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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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암수살인', '베놈' 꺾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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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지난 10일 9만 5,037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개봉 8일 만에 219만 명을 넘어섰다.

총 제작비 80억 원 규모의 '암수살인'은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황. 영화는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한 '베놈'은 이날 '암수살인'에 1위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다. 영화는 이날 8만 3,255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 268만 7,554명이다.

'안시성'은 전날과 같은 3위에 머물렀다. 같은날 1만 8,857명을 더해 지금까지 526만 7,099명이 관람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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