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200만 돌파

'베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200만 돌파

2018.10.08. 오전 09: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베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200만 돌파
AD
영화 '베놈'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그 뒤를 '암수살인'이 바짝 쫓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지난 주말(5~7일, 3일간) 115만 8,577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는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암수살인'의 흥행세도 만만치 않다. 같은 기간 99만 5,752명의 관객이 찾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1만 2,228명.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신작 개봉에 '안시성'은 두 계단 하락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흘간 23만 4,886명을 불러모아 지금까지 513만 2,099명이 관람했다. 총 제작비 220억 원이 들어간 '안시성' 손익분기점은 약 580만 명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소니픽쳐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