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오늘(2일) 10주기…가족·지인 추도식+팬 전시회

故최진실, 오늘(2일) 10주기…가족·지인 추도식+팬 전시회

2018.10.02.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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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오늘(2일) 10주기…가족·지인 추도식+팬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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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이 오늘(2일) 10주기를 맞았다.

이날 오전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서는 유족과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동료들이 모여 故 최진실의 사망 10주기 추도식을 진행한다. 고인의 모친 정모씨와 두 자녀 환희·준희, 고인과 절친했던 이영자, 홍진경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팬들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최진실 팬클럽 연합회원들은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한강 뚝섬 자벌레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그 시절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배우 최진실’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영화 전시회를 연다.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안타까움과 충격을 안겼다.

고인은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 한중록’으로 연기를 시작해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장밋빛 인생’, ‘장미의 전쟁’, ‘장미와 콩나물’, ‘그대 그리고 나’, 영화 ‘남부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에 출연하며 생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2008년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유작이 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MBC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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