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석아 고마워. 파이팅"...박명수, '해투3' 하차 소감

"재석아 고마워. 파이팅"...박명수, '해투3' 하차 소감

2018.09.20. 오후 1: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재석아 고마워. 파이팅"...박명수, '해투3' 하차 소감
AD
방송인 박명수가 KBS2 '해피투게더3'에 하차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SNS에 "너무 고맙고 즐거운 시간 아쉽다"고 적었다.

이어 "'해피투게더4'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그동안 함께 한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재석아 고마워. 파이팅"이라며 유재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명수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를 비롯해 '해피투게더3' 제작진들과 함께한 회식을 즐기고 있다.

최근 '해피투게더3'는 11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 사실을 알렸다. 이번 개편에 따라 MC 박명수와 엄현경이 하차한다. 또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도 종료된다.

박명수는 2007년 '해피투게더3'의 MC로 합류, 유재석과 특유의 찰떡 '케미'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 왔다. 적절한 타이밍에 리액션과 추임새로 토크를 풍성하게 만들며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변화의 흐름 속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박명수 SN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