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구하라, 경찰 출석 조사 불응 "스케줄 이유"

'폭행 혐의' 구하라, 경찰 출석 조사 불응 "스케줄 이유"

2018.09.14.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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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구하라, 경찰 출석 조사 불응 "스케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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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구하라와 그의 남자친구 모두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이들은 병원 진료나 스케줄 문제를 이유로 경찰 출석을 미루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출석 거부가 계속될 경우 출석요구서를 발송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구하라의 소속사인 콘텐츠와이 또한 구하라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 앞서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말을 남긴 후 침묵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A씨와 다툰 것으로 전해진다.

2008년 카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구하라는 2016년 카라 해체 후 배우로도 활약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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