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예은 "父 용납할 수 없어.. 결백" 주장

'사기 혐의' 예은 "父 용납할 수 없어.. 결백" 주장

2018.09.11.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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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예은 "父 용납할 수 없어.. 결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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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과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 당한 가수 예은이 결백을 주장했다.

예은은 11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기에 전혀 가담하지 않았다. 아버지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이런 사기 사건에 가담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런 짓을 할만큼 무모하거나 바보같지 않다. 거짓이 아님을 확실히 약속드릴 수 있다"라며 "당시 만남은 사업설명회가 아닌 단순 소개 자리였다"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과 제가 무관하고 떳떳한 만큼, 잘 버텨내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예은은 목사인 아버지와 함께 교인들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예은은 지난 3월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은의 아버지 박 목사는 교인들로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을 목적으로 투자금을 받고 돌려주진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예은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아메바컬쳐로 둥지를 옮기며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 중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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