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측 "팬미팅 논란 유감...문제 해결 노력할 것"(공식)

강성훈 측 "팬미팅 논란 유감...문제 해결 노력할 것"(공식)

2018.09.11.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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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측 "팬미팅 논란 유감...문제 해결 노력할 것"(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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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대만 팬미팅 취소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만 현지 매체들은 강성훈이 지난 8일과 9일 예정이던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 대만 주최 측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팬들은 팬미팅을 진행한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진의 허술한 진행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강성훈이 팬클럽 운영자 A씨와 교제 중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항간의 의혹에 대해 강성훈은 부인했다. 그는 지난 10일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에 "최근 떠도는 소문 중 운영자 관련한 건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확대 해석 삼가주기 바란다"면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또 대만 팬미팅이 취소 건에 대해서는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라면서 "대만 측이 우리를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었다.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고 했다. 정리되는 시점에 이야기해주겠다"고 해명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강성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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