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스크린 데뷔작 '0.0MHz', 크랭크업...내년 상반기 개봉

정은지 스크린 데뷔작 '0.0MHz', 크랭크업...내년 상반기 개봉

2018.09.07.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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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스크린 데뷔작 '0.0MHz', 크랭크업...내년 상반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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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MHz'(감독 유선동, 제작 제이엠컬쳐스/몬스터팩토리)가 지난달 31일 크랭크업했다.

작품은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동호회 0.0MHz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0.0MHz'는 지난 7월 촬영을 개시한 후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숲속 로케이션을 비롯해 광주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한 에이핑크 정은지와 인피니트 이성열 그리고 최윤영, 정원창, 신주환 등 젊은 배우들은 특유의 열띤 에너지로 폭발적인 공포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정은지는 어릴 적부터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갖춘 소희 역을, 이성열이 소희를 흠모하는 공대생 상엽 역을 맡았다. 최윤영은 위험한 강령술의 시전자가 되는 윤정 역을, 정원창이 윤정의 연인이자 동아리의 이성적인 리더인 태수 역을, 신주환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요주의 인물인 한석 역으로 등장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처럼 배우들은 촬영장에서 시종 밝은 분위기로 화합을 다졌지만, 촬영만 들어가면 각 캐릭터에 몰입한 감정연기를 펼쳐냈다는 후문.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과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의 연출자이자 작가로도 활약 중인 유선동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0.0MHz'는 2019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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