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4주기...추모 물결

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4주기...추모 물결

2018.09.07.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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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4주기...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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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4년이 지났다.

2014년 9월 3일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 참혹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21세라는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권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지만 2014년 9월 7일 오전 10시 10분, 결국 세상을 떠났다.

재일교포 출신인 권리세는 오직 가수가 되기 위해 가족의 품까지 떠나와 이제 겨우 꿈을 이룬 터였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다. 이듬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권리세와 고은비의 사망으로 레이디스코드는 아픔을 딛고 애슐리, 소정, 주니가 2016년 3인조로 나섰다. 당시 멤버들은 "하늘에서 은비와 리세가 지켜보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두 사람 잊지 않고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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