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물괴' 김명민 “실제로 김인권 광팬...꿀 '케미' 비결"

[Y현장] '물괴' 김명민 “실제로 김인권 광팬...꿀 '케미' 비결"

2018.09.03.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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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물괴' 김명민 “실제로 김인권 광팬...꿀 '케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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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물괴' 속 김인권과의 호흡에 만족을 드러냈다.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허종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극 중 김명민은 전 내금위장이자 '물괴'를 잡기 위해 조직한 수색대의 우두머리 윤겸 역을 맡았다. 김인권과 물오른 호흡은 영화 속 단연 관전 포인트.

김명민은 "실제로 김인권을 정말 많이 좋아한다. 꿀 떨어질 정도로 쳐다봤다. 김인권이라는 배우가 저 정도를 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짐작이 갔다. 그런 배우를 만났으니 안 좋을리 없지 않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영화를 보니 다들 고생 많이 했더라. 김인권 외에도 혜리, 최우식에게 고생 많이 했다고 했다. 또 주인공 '물괴'가 잘 해줘서 뿌듯하다. 공포스럽게 연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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