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미우새' 김건모 맞선녀 관심 집중...김태욱 웨딩업체 부장

[Y이슈] '미우새' 김건모 맞선녀 관심 집중...김태욱 웨딩업체 부장

2018.09.03.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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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미우새' 김건모 맞선녀 관심 집중...김태욱 웨딩업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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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맞선녀' 김은아 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구 김건모가 '쉰혼'을 위한 맞선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맞선 상대로 등장한 김은아 씨는 김건모보다 12살 연하인 38살로, 단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태진아는 "두 사람이 결혼하면 고향 땅을 주겠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다.

방송 이후 김은아는 배우 채시라 남편이자 사업가인 김태욱이 운영하는 웨딩업체의 웨딩플래너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김은아의 회사 공식 블로그도 "김건모 맞선녀 출연 9년차 부장 김은아"라는 글을 올려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Y이슈] '미우새' 김건모 맞선녀 관심 집중...김태욱 웨딩업체 부장


이를 두고 연예인 인맥을 동원한 홍보 의혹이 제기됐지만, 김태욱은 한 인터뷰를 통해 "제작진으로부터 섭외를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말 나올진 몰랐다"고 해명했다.

'미우새' 측 또한 "김건모 씨는 이무송 씨가 운영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맞선을 본 것이며 홍보성 출연이 절대 아니다"라며 "현재 알려진 대로 여성 분은 커플 매칭 업체가 아닌, 웨딩업체에 종사하고 계신다. 홍보 등의 활동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방송에서 김은아는 김건모에 "예전에는 키 크고 청바지에 흰색 티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좋아했는데, 외면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이는 안 낳을 수도 있다. 아이 때문에 엄마가 20년을 고생한다. 결혼하면 아이가 없어도 부부가 함께 여행 다니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결혼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미우새', 아이웨딩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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