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김영광과 호흡 좋다...박보영이 라이벌"

[Y현장]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김영광과 호흡 좋다...박보영이 라이벌"

2018.08.29.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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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김영광과 호흡 좋다...박보영이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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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작품 속 김영광과 남다른 '케미'를 자신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원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영광, 최귀화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풀 고스트'는 남에게는 관심이 전혀 없는 유도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 넘치는 경찰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건 해결을 위해 합동수사를 펼치는 내용이다.

합동 수사를 펼치는 캐릭터 특성상 마동석과 김영광은 늘 작품에서 함께 한다. 이날 마동석은 김영광의 남다른 호흡을 자신하며 "처음인데 굉장히 (호흡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유령이라는 역할이 쉽지 않았을텐데 (김영광이) 잘 소화했다. 최근 다른 영화에서 박보영과 좋은 케미 보여줬는데 (나와도) 만만치 않다. 내 대항마는 박보영"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영광 역시 마동석과의 연기 호흡을 설명하며 "유령이라 동선이나 행동 등 제약이 많았다. 힘들었을 때 선배님이 도움 많이 주셨다. 의지하면서 찍었다"고 고마워했다.

영화는 오는 9월 26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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