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불의 잘 참는 역할...연기 변신"

[Y현장]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불의 잘 참는 역할...연기 변신"

2018.08.29.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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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불의 잘 참는 역할...연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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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전작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 앞에 선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원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영광, 최귀화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풀 고스트'는 남에게는 관심이 전혀 없는 유도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 넘치는 경찰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건 해결을 위해 합동수사를 펼치는 내용.

마동석은 이 영화에서 남일에는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 역을 맡아 '츤데레' 매력의 정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특기인 코미디 연기와 맨몸 액션도 볼 수 있다.

이날 마동석은 "딸 외에 관심이 없는, 정의감 제로의 인물이다. 불의를 보면 굉장히 잘 참는 연기를 열심히 했다. 연기 변신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맡은 인물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범죄도시'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기획에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마동석은 "'범죄도시'와 마찬가지로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영화 자체가 굉장히 즐겁고 편하게 볼 수 있다. 여기에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캐주얼하게 풀어내 마음에 들었다"고 '원더풀 고스트' 만의 매력을 짚었다.

영화는 오는 9월 26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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