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9월2일 종영파티 마무리...이병헌·유연석 스케줄상 불참

'미션' 9월2일 종영파티 마무리...이병헌·유연석 스케줄상 불참

2018.08.28.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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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9월2일 종영파티 마무리...이병헌·유연석 스케줄상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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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는 자리가 열린다.

28일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관계자는 YTN Star에 "마지막 촬영 후 이를 기념하는 식사 자리가 서울 모처에서 오는 2일 마련될 예정이다. 주연 배우인 이병헌, 유연석은 불참한다"고 밝혔다.

현재 16회까지 방송이 나간 '미스터 션샤인'은 내달 23일 24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마지막 방송까지 한 달 여간의 시간이 남은 만큼 이날 식사는 종방연보다는 스태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식사 자리로 마련됐다.

배우들의 참석 역시 의무 아닌 선택. 드라마의 주역 이병헌과 유연석은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는다. 김태리, 김민정, 변요한 등은 스케쥴을 조율 중이다.

관계자는 "추후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는 종방연이 열릴 수 있지만 워낙 배우들이 바빠 한데 모이기 쉽지 않다. 스케쥴 조정이 필요하다"고 여지를 남겼다.

현재 14회까지 방송이 나간 '미스터 션샤인'은 내달 23일 24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구한말 격동의 근대사를 실감 나게 그려내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는 이번 달을 끝으로 약 1년간의 촬영을 끝마치게 된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 조우진 김갑수 김의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고, 흥행 메이커인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이병헌이 최종적으로 촬영을 마쳤고 유연석과 변요한 등 주연 배우들도 속속 촬영을 마무리했다. 추가 촬영이 남은 김태리의 스케쥴은 이번 주 내로 마무리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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