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김병만 "화성은 숨 쉬는 것도 일...정글보다 힘들어 "

'갈릴레오' 김병만 "화성은 숨 쉬는 것도 일...정글보다 힘들어 "

2018.07.12.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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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김병만 "화성은 숨 쉬는 것도 일...정글보다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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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화성의 생존 환경 난이도가 정글 보다 높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 영화관에서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 이영준PD가 참석한 가운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병만은 정글과 화성의 생존환경 난이도를 묻는 질문에 "정글은 숨을 쉴 수 있지만 밥을 못 먹는다. 화성은 먹을 수 있는데 숨을 못 쉬고 소화도 안 된다"며 "숨을 쉬는 게 낫다"고 답했다.

이어 "우주인들이 길게는 60~70일 누워서 생활을 하시더라. 저는 화성에 가라면 못 갈 거 같다"라며 "정말 무서웠다. 시청자들도 방사능이 난무하는 우주라고 생각하시고 보면 여름에 공포 영화 못잖은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화성에서의 혹독한 생존 환경을 엿보게 했다.

'갈릴레오'는 국내에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블록버스터 SF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김병만, 하지원, 김세정, 닉쿤 등이 화성에서의 인간 생존을 연구하는 기획의도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이번 기획에 동참했다. 15일 오후 4시40분 첫 방송.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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