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박보영, 잊지 못할 첫사랑 된다

'너의 결혼식' 박보영, 잊지 못할 첫사랑 된다

2018.07.12.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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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박보영, 잊지 못할 첫사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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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첫사랑으로 돌아온다.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제작 필름케이)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영화 '늑대소년'(2012),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로맨스 흥행 불패를 이어온 박보영이 '너의 결혼식'에서 첫사랑 역을 맡아 대한민국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극 중 박보영은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를 연기한다. 공부, 외모, 인기도 탑이지만 까칠한 성격까지 탑인 승희 역의 박보영은 통통 튀는 매력과 거침 없는 솔직함으로 설레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첫사랑을 완성했다.

특히 고등학생 시절 첫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으로 세밀하게 표현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석근 PD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박보영을 캐스팅 0순위로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 10대부터 서른 즈음까지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표현력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는 박보영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며 "승희에 완벽하게 몰입,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박보영의 다채로운 변신을 담겼다. 교복을 입은 청초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시작으로 소주 한 잔을 기울이는 친구 같은 모습, 발랄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스틸까지.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내는 사랑스러움을 엿볼 수 있다.

'너의 결혼식'은 오는 8월 개봉 예정.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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