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 측 "추자현 퇴원 후 근황? 외출 가능할 정도로 회복"

BH엔터 측 "추자현 퇴원 후 근황? 외출 가능할 정도로 회복"

2018.06.27.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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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 측 "추자현 퇴원 후 근황? 외출 가능할 정도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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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의 근황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6일 한 외식업체 SNS에는 추자현의 근황을 암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들은 "동상이몽 우블리커플 #추자현 우효광 님이 다녀갔다"는 글과 함께 접시에 적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사인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에 따르면 추자현과 우효광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음식점을 찾았다. 추자현은 "정말 맛있어요"라는 글과 이름을 남겼으며, 우효광 역시 2018년 6월 24일이라는 날짜와 하트를 적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식당 방문에 대해 "두 사람이 개인적인 일로 간 거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현재 추자현은 퇴원 후 외출이 자유로울 정도로 회복한 상태"라고 YTN Star와의 전화통화에서 귀띔했다.

앞서 지난 1일 추자현이 득남 후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남편 우효광이 "아내가 출산한 후 건강상황이 안 좋아져 현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며 회복 중에 있다"면서 "내가 아내 곁에 있을 것이니 여러분은 걱정을 덜어도 된다"는 글을 게재하며 추자현의 상태를 알린 바 있다.

이후 지난 10일 추자현의 의식불명설이 불거지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소속사는 즉각적으로 부인하며 회복 중임을 밝혔고, 12일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1시 경, 추자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알렸다.

그럼에도 여전히 팬들의 걱정이 계속되던 중, 두 사람이 음식점 나들이에 나섰다는 근황이 전해져 반가움과 안도를 안겼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으로 인연을 맺어 2017년 결혼했다. 이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명 추우 부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추자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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