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이혼설에 직접 입 열어..."오보 황당"

김은숙 작가, 이혼설에 직접 입 열어..."오보 황당"

2018.06.26.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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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이혼설에 직접 입 열어..."오보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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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가 이혼설을 정면 반박했다.

김은숙 작가는 26일 자신의 SNS에 "이혼 안 했다. 저희 세 식구 잘 살고 있다. 마침 아이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엄청 당황스럽고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2006년 사업가 A 씨와 결혼한 김은숙 작가가 12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 작가 직접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알리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보도가 나온 오늘(26일)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제작발표회를 열고 베일을 벗는 바. 그는 "하필 제작발표회 날 사실 확인도 없이 이런 기사가 나갔다"고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참석이 예정됐던 김 작가는 최종회 대본 탈고로 불참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창밖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오늘부터 장마고 7월 말까지 총포류 허가를 받아 놓은 상황이라 다음주까지 마지막회 탈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마지막 두 회를 탈고 중이라 불참이란 기사는 사실이다"고 불참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부디 이런 문제로 오늘 제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발표회에 피해가 자기 않았으면 한다"며 "'미스터 션샤인' 엄청 재밌다. 이런 건 기사로 많이 내주셔도 된다"고 이혼설을 일축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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