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부터 고소영까지...시상식 방불케 하는 '특급 조합'

김희애부터 고소영까지...시상식 방불케 하는 '특급 조합'

2018.06.26.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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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부터 고소영까지...시상식 방불케 하는 '특급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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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를 위해 절친 고소영, 김정은, 이혜영이 한데 모였다.

이혜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이혜영 #연예인선후배 #김희애 #허스토리 #시사회뒷풀이 #고소영 #김정은 #'허스토리. 꼭 봐야 될 그런 영화!' #27일개봉 #위안부할머니 존경과 사랑을 바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테이블에 둘러 앉아 환하게 미소 짓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영화 '허스토리' 시사회 후 뒷풀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김희애가 주연으로 나선 '허스토리'는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인 11개국의 수많은 법정투쟁 가운데 유일하게 일부 승소를 받아낸 판결인 '관부 재판'의 실화를 소재로 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23회에 걸쳐 일본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힘겨운 법정투쟁을 벌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10명의 원고단과 이들의 승소를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도 호소력 있게 담았다. 작품은 오는 27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이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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