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와 이그리트 실제 부부 연 맺어

'왕좌의 게임' 주인공 존스노우 역할을 맡은 배우 키트 해링턴과 그의 연인 이그리트를 연기했던 로즈 레슬리가 결혼했다.

현지시각으로 23일, 스코틀랜드의 한 교회에서 열린 둘의 결혼식에는 왕좌의 게임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은 애버딘셔의 교회에서 열렸고, 이후 레슬리 일가 소유의 성으로 옮겨 피로연을 열었다.

두 사람은 '왕좌의 게임'에서 만나 연인 연기를 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9월 약혼식을 올렸다.

드라마에서는 맺어지지 못한 연인이었지만, 현실에서는 결혼을 통해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사진 = 키트 해링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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