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블 타이틀곡 '뚜두뚜두·포에버영'으로 컴백

걸그룹 블랙핑크가 더블 타이틀곡을 들고 컴백한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블랙핑크의 데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의 수록곡인 '뚜두뚜두', '포에버 영'을 더블타이틀곡을 확정했다"면서 "블랙핑크의 첫 무대는 MBC '쇼! 음악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쇼! 음악중심'에 이어 블랙핑크는 바로 다음날인 17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 더블 타이틀곡을 모두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포에버 영'은 앞서 특별 제작된 로제와 지수의 무빙 포스터에서 살짝 공개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은 바 있다. 또 '포에버 영'은 YG 히트 메이커 TEDDY가 작사, 작곡, 편곡했고, FUTURE BOUNCE와 R.TEE가 작곡 편곡에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밝은 멜로디와 카리스마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블랙핑크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번 신보를 발표한다. 총 4곡 수록.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