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만발' 황현희, 13살 연하 신부와 행복한 결혼식 공개

'웃음 만발' 황현희, 13살 연하 신부와 행복한 결혼식 공개

2018.06.11.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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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만발' 황현희, 13살 연하 신부와 행복한 결혼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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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현희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황현희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부는 광고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황현희보다 13살 연하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년여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또 임신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황현희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 5월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이 함께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사실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임신 2개월차인 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주례는 노희찬 의원이 맡으며, 사회는 동료 개그맨인 박성호와 김대범이 책임진다. 축가는 가수 더 네임이 불렀다.

황현희는 2004년 KBS 19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해피메리드컴퍼니,래드프로젝트,웨딩디렉터봉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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